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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건축학과, 세계적 건축그룹 니켄세케이 김대중 건축가 초청

  • 등록일 : 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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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건축학과는 지난 12일 세계적 건축그룹 니켄세케이(NIKKEN SEKKEI)의 김대중 건축가를 초청해 ‘제3회 글로벌 건축디자인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6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틔움사업’ 시그니처 육성학과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동명대 건축학과가 매월 운영하는 글로벌 건축디자인세미나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세계 건축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설계 철학과 실무를 접하고 글로벌 건축 분야로 진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니켄세케이는 1900년 창업해 126년의 역사를 이어온 일본 최대 규모의 설계사무소이자 세계적 건축그룹이다. 2026년 4월 기준 그룹 전체 임직원은 3,455명이며, 영국 건축전문지 Building Design의 ‘WA100 2026’에서 건축가 인원 기준 세계 6위에 올랐다. 도쿄타워, 간사이국제공항 여객터미널 등 주요 건축물 설계에 참여했으며, 국내 대표 프로젝트로는 HD현대 글로벌 R&D센터가 있다. 이번 강연은 ‘Architectural Communication — HD Hyundai Global R&D Center’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대중 건축가는 주요 프로젝트의 설계 개념과 공간 구성, 디자인 의사결정 과정을 소개하며 세계적 건축그룹의 디자인이 실제 건축물로 구현되는 과정과 국제 협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 R&D센터는 그룹 17개사의 연구개발 부문과 약 5,000명의 연구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연구시설이다. ‘큐브(CUBE)·보이드(VOID)·그리드(GRID)’라는 세 가지 개념을 바탕으로 기업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연구자의 창의성과 구성원 간 교류를 높이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건축디자인과 구조·환경기술의 통합, 전문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살펴봤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건축사무소 진출을 위한 진로와 채용 관련 내용도 다뤘다. 학생들은 재학 중 준비해야 할 설계 역량과 포트폴리오, 국제 협업을 위한 소통 능력 등을 현장 실무자의 관점에서 접하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동명대 건축학과는 독일 막스 두들러 건축사무소의 이광진 수석건축가를 초청한 제1회 세미나와 정림건축 민진식 건축가의 제2회 세미나에 이어 국내외 건축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설계 철학과 실무환경을 비교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혁신지원사업 ‘틔움사업’을 통해 글로벌 건축디자인세미나를 비롯한 AI·BIM 실무교육, 기업 연계 실무협업, 글로벌 워크숍, 공모전, 포트폴리오 및 취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실무 역량과 국제적 시야를 갖춘 건축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